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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디자인 Peak Design의 탄생 픽디자인 Peak Design은 美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카메라 악세사리 회사입니다. 창업자 피터 데링 Peter Dering은 2008년 4개월 휴가를 얻어 아시아와 남태평양을 배낭 여행하면서 DSLR 카메라를 갖고 여행하는 것이 골치 아픈 일임을 깨닫고 휴대와 사용을 편리하게 해줄 작은 카메라 고정 클립을 구상하게 됩니다. 2년 뒤, 그가 생각해 둔 Capture Camera Clip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시연 제품이 거의 완성된 2011년, Kickstarter에서 이 제품은 5천2백58명으로부터 당시 가장 큰 두 번째인 $364,698을 모금합니다. 이후 지금까지 사진 및 영상 관련 액세서리를 비롯해 여행용품, 모바일 액세서리 등의 ..

해외의 제품들을 구할 때면 아마존을 애용합니다. 간혹 보통 직배송을 하지만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때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글은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해외 물건을 구입하는 동안의 긴 기다림을 적었습니다. 구입한 물건은 소니 카메라로 해외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고 관세가 없어 진행한 바 있습니다. 비싼 대신 서비스에 좋은 평판이 있던 몰테일을 배송대행 업체로 이용했습니다. 미국 소비세 감면을 위해 몰테일 델라웨어를 아마존 배송지로 이용하였습니다. 주문 2021년 7월 5일 아마존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아래는 역순으로 배송되는 과정입니다. 2021년 7월 8일 → 2021년 7월 12일, 몰테일의 배송 대행지점으로 순차적 배송됩니다. 델라웨어이 DEPARK가 사인을 했다고 하는군요. 배송대행 ..

오랜만에 직구를 하게되어, 직구 배송 대행지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값은 나가지만 신뢰의 직구배대지라는 기억이 있던 몰테일. 그러나 물품은 도착하지 않았고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몰테일 대표번호 1544-6571 업무시간이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정상 업무시간에 전화를 해도, 업무시간이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의 대표번호(02-2627-6571)로도 걸어봤는데, 번호 자체가 중지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미국 델라웨어 배대지 전화번호(+1 302-999-9961)도 팩스신호만 울리고 응대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걱정스레 홈페이지를 확인하던 중, 공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안녕하세요. 몰테일 운영자 입니다. 몰테일 고객센터(콜) 1544-6571 유선 상담 일시 중단 안내 ..

쓸만한 사진은 모두 35mm에서 나온다. 그러나 진짜 작품은 50mm에서 나온다. 그리고 대중은 85mm에 열광한다.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하며 적은 렌즈 군으로 지적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미러리스의 최정상을 차지한 지금은 훌륭한 렌즈 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소니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필요한 렌즈를 구하고자 몇가지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보통 카메라는 24-35-50-85-135-200의 6개 렌즈가 일종의 표준으로 제시됩니다. 그중 35-50의 표준과 85-135의 준망원을 구성합니다. 화각 차이를 앞뒤로 움직여 발품으로 보상한다면, 35-85 또는 50-135 구성이 좋은 가성비가 입니다. 저는 아래같은 렌즈 중 2-3가지를 고를 생각입니다. 모델명 촛점거리 Focal Range 최대..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군이 영상 촬영에 전문 음향 녹음 마이크를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마이크는 카메라 바디의 전기 신호를 직접 사용한다는 점에서 손실 없는 디지털 음성, 오디오 케이블 및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1인 영상 제작자에게는 복잡하고 귀찮은 과정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국내 재고가 적고, 고가의 가격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습니다. 제품명 특징 소니 코리아 정가 네이버 아마존 ECM-B1M 샷건 마이크 ₩429,000 ₩708,030 $403.86 UWP-D21 무선 마이크 - ₩870,000 $599.99 XLR-K2M XLR 어댑터 ₩699,000 - - XLR-K3M SYU XLR 어댑터 ₩699,000 ₩798,990 $687.99 1인 블로거..

일본 최대 해양 레포츠 업체, 블루스톰. 80년 이상 낚시 용품과 구명조끼를 전문으로 만든 회사로 자동팽창식 구명조끼와 웨이더가 한국에 수입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웨이더가 국내에서 꽤 좋은 평을 받고 있어서 몇가지를 골라보았습니다. RAVEN PANTS 카약용 양말형 웨이더입니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허리는 벨크로로 고정하도록 되어 있네요. 투습방수가 가능한 4 레이어의 웨이더로 발목, 무릎, 엉덩이에는 마모에 뛰어난 코듀라 500D 소재를 덧대어 제작되었습니다. 색상은 검정색 하나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약선수를 대상으로 앉은 상태를 바탕으로 입체 재단을 실시, 일어 때에도 아름다운 실루엣을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카약 뿐만 아니라 바다 갯바위 낚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호주 가전계의 애플, 브레빌 브레빌의 제품은 가정주부 뿐 아니라 남성 사용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주부의 전유물처럼 여기던 주방 가전제품 시장에서 ‘주방 가전계의 애플’이라 불리며,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은 기계 마니아의 소장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브레빌 스토리가 2015년 9월 매거진B에 잘 정리되어 있어 옮겨 봅니다. 브레빌은 호주 멜버른에서 소형 라디오 제조사로 시작하였습니다. 1974년 출시한 샌드위치 토스터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주방 가전으로 진출했다. 이후 사업장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의 디자인과 기능을 가정용 제품에 적용해 주방 가전의 질을 높였고, 에스프레소 머신과 주서 등의 개발에 세계적 바리스타와 셰프를 참여시키면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소형 라..

어망이라고도 부르는 통발은 계곡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데 제격. 우산 형태라 접어 펼치면 됩니다. 이 위치로 들어가 나오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우산형 결찰 구조 접으면 아래처럼 줄어 듧니다. 매우 약하다는 평이 있습니다만, 이 가격이면 모두 용서가 됩니다. *참고, (1) 쿠팡 ₩5,500 : https://coupa.ng/b1Ody5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1) 블랙다이아몬드 코리아 ₩238,000 : http://bdkshop.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079 (2) 아마존 $145.57 : https://amzn.to/35iOSq0 (3) 쿠팡 ₩181,790 : https://coupa.ng/b1FfDj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프리뷰에 이어 드디어 도착한 시트러스 프레스. https://zzazan.com/3 브레빌 Breville 800CPXL 홈 카페를 꿈꾸고 있다면, 가장 낮은 문턱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음료는 과즙입니다. 커피나 차를 내리는데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귤, 오렌지, 레몬, 유자, 라임, 자몽 등 zzazan.com 호주 배송이 너무나도 오래 걸렸기에, 국내 정품을 신청하였습니다. 라임, 레몬, 오랜지, 자몽. 이렇게 네개의 귤속 과일을 타겟으로 한 착즙기 입니다. 이런 부류의 과일들은 시트러스라 통칭하며 과일들의 정식 학명에도 Citrus가 들어가게 됩니다. 드라이 화이트 와인에서 베이스가 되는 향입니다. 220볼트 국내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국내 제품으로 구입하면 필터 잔이 하..

선물을 위해 고심 끝에 고민한 트레킹 폴. 접이가 가능해 배낭에 들어가는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모델명의 Z는 Z 모양으로 접힌다는 뜻이고, FLZ는 Flick lock 방식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접히고, 길이를 락으로 조절한다는 말입니다. 비닐로 포장되어 있으며, 커버를 제공합니다. 벨크로도 있고, 암석 지지용 카바이드 테크팁도 들어 있습니다. 거의 온전한 모습의 여성용 트래킹 폴 입니다. 국내 제품들이 10여 만원인 것을 생각해보면, 블랙다이아몬드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국산가에 구할 수 있습니다. 몇몇 국산 제품들이 지면에 닿을 때 소리가 찰칵찰칵 나는 것을 보면, 이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길이조절이 가능해 어떤 분이든 팔꿈치 높이에 맞추기 좋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참고, (1)..

1957년, 당시 18살이던 이본 취나드 Yvon Chouinard가 해머와 모루를 가지고 맨손으로 피톤 piton(안전 확보를 위해 바위틈에 박는 금속)을 두들겨 만들던 때로 거슬러올라갑니다. 등반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취나드는 손수 만든 장비를 요세미티로 가져가 그의 낡은 웨건 트렁크에 놓고 팔기 시작했다. 당시는 등반장비가 귀했고 유럽제 피톤들의 내구성이 떨어져 취나드가 제작한 강철 피톤은 여러번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았습니다. 1958년 엘캐피탄의 노즈루트를 워렌 하딩이 초등할때 취나드의 크롬몰리 강철피톤은 그의 장비 목록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취나드 이큅먼트 Chouinard Equipment가 캘리포니아 벤츄라에서 이렇게 탄생되었습니다. 취나드가 만든 제품의 특징은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