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수렵채집인의 지구별 여행

by b.run

 

내가 살전 시대에 동쪽의 넓은 평원.

그래 네가 지도를 알려줘서 고맙다.

우크라이나, 남러시아, 카자흐스탄 쪽.

주로 가축을 기르고 말을 타는 사람들이었어.

이쪽에 무리들이 번성하였지.

여기서도 부족이나 클랜 정도였다.

이곳에도 왕이란 것 없었어.

권력은 지역적인 것에 머물렀다.

 

하지만 좀더 먼곳은 달랐어.

이라크, 시리아, 터키 쪽, 그래 메소포타미아.

이곳에서 부족 수준이 아닌 도시가 만들어졌다. 

또, 그곳보다 더 먼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에서는 Enki 신을 받들어 Ziusudra라는 자가 홍수를 피하고 새로운 시작을 이끌었다. 

이집트에서는 매번 홍수가 나던 나일강 줄기를 따라 Narmer라는 자가 강 유역을 통합했다. 

 

네 말처럼, 남자는 사냥과 여자는 채집을 하다가 마을을 만들고 이와중에 왕이 나타났을 수 있겠지.

그러나 네가 헤아릴 수 없는 더 큰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면 너무나 놀라운가?

 

오늘은 저녁에는 별을 보러 나가보자. 

괴베클리 테페 Göbekli Tepe
터키 남동부의 샌리우르파 Şanlıurfa 주에 위치한 고대 유적지로,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 중 하나. 이 곳은 석기 시대의 중기에 건설되었으며, 기원전 9600년에서 9500년 경으로 추정되는 연대로 건설되었다. 이로 인해 Göbekli Tepe는 인류 역사에서 알려진 최고로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시리우스
이집트 문명에서 시리우스는 "소피스(Sopdet)" 또는 "소피스 이신(Isis)"라 불리는 별자리와 관련이 있다. 시리우스는 남쪽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중 하나였으며, 나일 강의 홍수 시작을 알리는 지표로 사용되었다.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서 시리우스는 더 주로 "시리우스" 또는 "칸스"라 불렸으며, 여름철에 뜨면서 더위와 건조한 날씨와 연결되었다. 이 때문에 "시리우스"라는 이름이 "더위를 가져오는 별" 또는 "시리우스 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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